ㅎㅇ님이 이거 하면 연성해준대요 OTL ㅋㅋㅋㅋ

같이 풀어주신 ㅋㄹ님과 ㅁㅅ님 멘션을 일부 무단도용 하고싶었지만 허락 받았습니다.


늘 오이카와가 눈치 못채는 사이에 어느새 곁에 있어서 오이카와는 왜 몰래 다가오냐고 화낼거 같아요ㅋㅋㅋ카게야마는 그냥 오이카와 보고 근처를 맴도는거지 딱히 기척죽인건 아닌데도...카게야마 오이카와랑 연인된 후에도 지적하기 전까진 옆에 선다는게 한발짝 뒤에 설거같아요.오이카와가 짜증내며 손 잡아당기면 그제서야 옆에 나란히 서는...


지금 나한테 반항하는거야!?

아니요.

그럼 제대로 말 좀 해봐!

싫어요.

주먹나갈거 같은데요ㅋㅋㅋ


아니긴 뭐가 아니야!반응 보니 맞구만!눈 피하는 카게야마 얼굴 양손으로 잡고서 억지로 맞줘도 애써 시선만 피하면서 아니요 할거같아요ㅋㅋ너 그러다 사시된다?거짓말로 위협하면 아니라고 해야할지 사시되는거 싫다고 해야할지 고민하는 토비오쨩♥


비켜 거기 내 자리야!가차없이 발로 밀어 소파에서 떨어트리곤 자기가 앉는것도 좋지않아요?ㅋㅋ오이카와의 시비는 관계와 대화를 이어가자는 내심을 표현하는거니까!ㅋㅋㅋ


피하면 오이카와가 끌어당기거나 고개 숙여서라도 눈 맞추고 다시 피하는 공방 계속하다 이래도 다른 말 안하나 보자고 키스했으면 좋겠어요ㅋㅋ근데 카게야마가 입 닦으며 싫어요 하는바람에 오이카와쪽에서 발끈해서 정말 싫어?다시 입만 댓다 떼고


막 다뤄서 팔팔하게 대드는 카게야마를 좋아할거 같아요.카게야마가 의욕없다고 화내지도 않고 조금 떨어진곳에 쭈그리고 앉으면 오이카와쪽이 불안해지겠죠.쫓아가서 발로 밀어 쓰러트리고 지나가는 길인데 오이카와씨 다리가 길어서 음침한게 걸렸네!


떼어내려는 카게야마 팔 억지로 걷어내곤 꼭 끌어안고서 뭐라도 말하거나 괜찮아질때까지 안놓아줄거라구했음 좋겠네요.힘으로 밀어내려고하면 더 팔에 힘주니까 결국 포기하고 한참 둘이 안고서 앉아있으면 살짝 충전되는 기분이 들지않는것도 아닌ㅋㅋ 


카게야마의 토비오쨩 중학교때 탈의실에서 얼핏 본사이즈 생각하고 그정도야 뭐..하고 OK했는데 체격에 맞게 성장한거 보고 침대에서 뒤늦게 사기라고 난리치는 오이카와가 보고싶네요?ㅋㅋㅋ


하기도 전에 이미 울상으로 오이카와씨 찢어질거야 죽을거라구!전력거부하는거 밀어붙이면서 괜찮아요 연습했어요!하면 금새 누구랑?도끼눈 뜰거같아요ㅋㅋ아니 영상같은거 보고..질투해주는건가요?아니라고 반박해봤자 이미 늦었겠죠.


카레 준비하면서 투덜투덜 토비오쨩은 말이 너무 없어서 오이카와씨는 카레 해주거나 좋아한다고 말해주는것밖에 기운 차리게 하는법 모른다고 하는거 듣고선 좋아한다고 아직 안해줬잖아요..중얼거리면 카레 먹는 모습 어린애같아서 좋아해?

비겁해요


저도 치사한 오이카와씨가 싫어요 궁시렁거리다가도 오이카와의 재촉에 카레 한입 먹고 나면 표정 풀리는게 귀엽겠죠.그 얼굴 보고 후후 웃으며 착한애라고 해주는게 어린애취급 같아서 싫지만 조금 간지러운 기분ㅋㅋ


카게야마 집에선 늘 날짜 가깝다고 생일선물이랑 크리스마스 선물 한번으로 때워서 진작부터 산타도 안믿었는데 사귀게 된 뒤로 오이카와가 꼭꼭 선물도 간단한 파티도 둘다 챙겨줘서 감격했으면 좋겠다.


갑자기 카게야마 손 만져보곤 그거 알아?손이 차가운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대.이러거나 인상 쓴 카게야마 미간 주름 손끝으로 펴보고 간다거나 그런 행동으로 가끔 마음 흔들어 놓고 가는데 실은 자각 없는 내츄럴 본 모테멘이라 썸을 질질 흘리고다니는 오이카와


카게야마도 여자애들한테 고백 꽤 받는데 오이카와한테 배운 미소를 지으며 지금은 배구에 집중하느라 여자친구 만들새가 없다고 말하는 거절방법이 효과좋다고 생각하고있으나 사실은 어색한 웃는얼굴만으로 다 쫓아버리고있을거같다.


오이카와랑 사귀는 중이라 여자애들한테 거짓말 하는게 신경쓰이지 않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말하는 배구엔 오이카와씨도 포함되어있다고 대답해서 오이카와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으면 좋겠군.


카게오이 보통 선후배이상 연인미만으로 썸타고있다가 어느날부턴가 카게야마가 세죠3학년 여학생 쫓아다녀서 오이카와가 기분상하는데 사실은 그 여학생이 쓴 오이카와능욕 소설노트 주운 카게야마가 ㅁㅁ상 다음편 주세요!카게오이로!이러고있는 이상한게 보고싶다.


여자애가 무서워하며 카게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접니다!카라스노 1학년세터 카게야마 토비오입니다!뻔뻔하게 자기소개하고있는걸 목격한 오이카와가 잘됐네 쟤네둘이 사귀면되겠네!삐뚤어진 기분으로 더욱 심통내는 와중에 카게야마는 이와오이보단 모브가 낫다고 고나리중


중학교때쯤 오이카와 머리색 트집잡는 선도부원이 머리 뿌리 보여줘도 안믿으니까 보다 못한 이와이즈미가 화장실가서 아래쪽 털이라도 보여주라고 하는데 그거 듣고 오이카와가 아래?뭔데?그런거 안났는데?이러는 뻘한게 보고싶...not커플..ㅋㅋ


Aㅏ..되게 수위는 없지만 뻘해서ㅋㅋ엉뚱한데 컴플렉스있는거 좋아요.여자애한테 어린애같다고 지적받은 뒤로 과하게 신경쓰여서 한번도 해본적 없었으면ㅋㅋ카게야마랑 그런 분위기 됐을때도 중딩때랑 다른 카게야마 거기 보고 안벗겠다고 뻗댔으면<-


카게야마한테도 애같다고 들으면 오이카와 재기불능될거 같으니까ㅋㅋ평소에 버라이어티하게 메롱하는건 애같다고해도 귓등으로도 안듣지만 그쪽만 컴플렉스였음 좋겠어요.카게야마거 밀면 해주겠다고 말해서 그런 취미로 오해사도 차라리 오해를 원할정도로


놀리고 도망치는 오이카와 쫓아가면서 앞에가는 사람이 도둑!이러는 이와이즈미때문에 그게 언제적거냐고 배잡고 웃다가 잡히는거 같은거~고딩 남자애들이 유치하게 노는거 넘 좋아요><ㅋㅋ


몇몇 남자와의 썸 배신하고 여자랑 결혼해서 자기 닮은 아들 본 오이카와가 이혼하고ㅋㅋ미야기에 돌아와서 애 데리고 다니면 다들 네가 낳았냐고하거나 출아법으로 낳았냐고해서 짜증내는게 보고싶다.

아무리 오이카와씨여도 애는 못낳는다구!

알아요ㅡㅡ

더 열받아!


식당에 아는 사람 카게야마 밖에 없으면 오이카와는 카게야마랑 밥 먹을거 같다.투덜투덜 오이카와씨는 인기인이라 혼자서 밥먹어본적 없다고하는 오이카와에게 자기는 자주 혼자 먹는다고 말하는 카게야마.서로 부럽다고 생각하고있으면 좋겠다.


당연하다는듯이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랑 잤을거라고 생각하는 카게야마 짤짤 흔들면서 세상엔 ㅎㅁ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나도 너 밖에 만난적 없거든!이러는게 보고싶다. 저도 아닌데요.오이카와씨가 나빠요.ㅡㅡ


때때로 밤에 설핏 깨면 오이카와가 올라타고있어서 오이카와씨 무거워요 하면 응 하고 그 대답에 만족했다는듯 미소짓곤 가버리는걸 보며 저 사람은 진짜 무슨 생각하는지 알수없다고 생각하는 카게야마.친해져도 카게야마는 오이카와는 생각을 알수없는 신기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지만 삐뚤어졌을 뿐 의외로 단순한 오이카와도 좋다.마치 동물처럼ㅋㅋ무겁다는 말에 응 내가 무거워 난 연약하지않아 이런 의식ㅋㅋㅋㅋ

오이카와 생일날 친구들이랑 파티하고서 늦게 귀가하는데 오이카와네 근처 잠복하고있던 카게야마가 눈앞에서 생일케이크에 딸려오는 작은 폭죽 터트려서 혼비백산하는게 보고싶다.

키스해도 되나요?물어봤을때 카게야마가 예상한 오이카와의 반응은 바보취급하거나 능숙하게 응해주거나(격한 희망사항ㅋㅋ였는데 눈 몇번 깜박거리더니 확 붉어지는 오이카와 얼굴 보고 당황하는게 보고싶다.
뭡니까 그 반응은!귀엽잖아요!ㅡ"ㅡ
왜 네가 화를내는데?

천연덕스럽게 오이카와씨 베이비페이스네요.로리얼굴?이러는 카게야마도 보고싶어요.어른스러운 오이카와씨한테 무슨 헛소리냐고 네 얼굴이야말로 애들같다고 볼쭉쭉 잡아당기는거에 오이카와씨 지금 행동도 애같다고 안지고 항변하는 유치한 싸움이요ㅋㅋ

오 : 네 머릿속에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오이카와상의 이미지로 바꿔주겠어!
카 : (그냥 저러는 것도 귀엽게 느껴진다)
오 : ㄱ- 좋아. 그럼 이제 너가 아래해.
카 : 오이카와상 최고 근엄합니다. 섹시합니다. (필사적) ㅋ


ㅋㅋㅋㅋ귀여워요!><저런 임시변통의 찬양엔 안넘어갈줄 알고 어떻게 비위맞춰야하나 고민했는데 의외로 뿌듯해하며 더 칭찬하라고 하는 오이카와 보고 역시 유치하다고 속으로만 중얼거릴거같아요.

공물도 바쳐!

네?공물이 뭐죠?

...우유빵 사와


오이카와가 지금 귀여워도 특히 배구할 때 그렇게 느꼈는지라 진심이 담겨있어 넘어간 거였으면 해요ㅋㅋ 그리고 급 갭모에를 느껴버린 토비오. 사오겠습니다. 좀 뛰어야 가라앉을 것 같으니. <<


일부러 먼 편의점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오나요ㅋㅋ우유빵이랑 오이카와가 좋아할만한거 담다 또생각나서 모에에 괴로워하는 바람에 편의점 알바생을 두렵게 만들고ㅋㅋ슬쩍 콘돔도 같이 사서 돌아왔더니 쿨쿨 자고있는거보고 역시 귀엽고 얄밉다고할거같아요.


혼자있고싶다는 오이카와한테 그럼 2박3일치 오이카와씨분을 미리 충전시켜달라고 요구하는 카게야마랑 카게야마가 따라온다고 할까봐 회사에만 말하고 몰래 잠적하는 오이카와씨도 보고싶어요!><


머리싸움이면 카게야마가 질거같잖아요!ㅋㅋㅋ감이라면 뛰어날거 같지만~ㅋㅋㅋ오이카와가 잠적하려는 기색 예민하게 찰지하고선 새벽에 몰래 출발하려는 오이카와가 문 열면 그 앞에서 짐 바리바리 싸안고 대기하고있어서 놀래킬거같아요ㅋㅋ


때론 내내 문앞에서 기다렸는데 어느새 없어서 오이카와씬 역시 대단하다고 순수하게 감탄하지만 사실은 슬쩍 문 열었다 앞에서 졸고있는 토비오보고 도로 닫고 창문으로 나간 원시적인 방법으로 사라진거였음 좋겠어요ㅋㅋㅋㅋ


대학생AU로 오이카와+보쿠토도 보고싶다.

오:오이카와씨는 운동부특별입학생은 성적이 안좋다는 편견을 깨트리고싶답니다.

보:헤에 힘내라

오:그런 이유로 지금부터 눈앞의 새대가리에게 공부를 가르치려고합니다.^^

보:응...엑 설마 나?


지인 : 카게오이 메이저 아냐?알티 많이 본거 같은데

나 : ㅇㅇ 내가한거

지인,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카와씨 오이카와씨 쫓아다니며서 불러도 못들은척하다가 짜증난 카게야마가 낮은 목소리로 야...오이카와토오루...!으르렁거린 순간 딱 눈마주쳤음좋겠다.


오이카와를 보고 순간 움찔했으면 좋겠어요 오이카와는 카게야마의 순간이지만 겁먹은 표정보고 기분좋아질지도..(?


겁먹은 표정보고 후후훙 얄밉게 웃으면서 귀여운 후배님?까불지 마세요^^이러곤 룰루루 뒤돌아 가버릴거 같아요.카게야마는 순간이나마 쫄은게 부끄럽고 화나서 그런 뒷모습 보고 한대 치고싶다고 생각할지도요~ㅋㅋㅋ


ㅋㅋㅋㅋ언제 인상썼냐는듯 웃으면서 말하는 오이카와보고 저런사람한테 왜 쫄았던거지(ㅋㅋ 이런생각 하면서 분하다고 생각하는거 좋아요ㅋㅋㅋㅋ사실 오이카와가 봐준거같지만! 오이카와는 그래봤자 니가 어쩌겠니~ 하고 생각하면서 선배라서


본격적인 하극상 보여주세요!ㅋㅋ사실 동갑이었으면 카게야마가 안봐줘서 오이카와 밀렸을거같죠ㅋㅋ지금은 존경하는 선배+좋아하는 얼굴ㅋㅋ버프로 이기는 중ㅋㅋ대신 연하라서 오이카와도 카게야마를 조금은 귀여워하는 어드밴티지도있죠!


그나마 후배라서 무언의 마지노선을 지키고있을지도ㅋㅋㅋㅋ좋아하기도 하고 선배라서 억울하고 화나도 함부로 못하는데 가끔 폭발하거나 심하게 삐뚤어져있을 때는 막나가도 좋아요ㅋㅋ조금 귀엽다고 생각했는데!!!하고 절규하는 오이카와도 좋고ㅋㅋ


그러다 빡친 카게야마가 오이카와 멱살잡거나 때리면 말도안돼는걸 본것처럼 인지부조화왔으면 좋겠네요.맞은것도 모르고 아파?왜 아프지?토비오쨩?


아픈것보단 얘가 날 때렸어?????하는 충격이 더 클거같아요ㅋㅋㅋ오이카와는 카게야마가 자길 절대로 때리진 못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후배는 더 막나갈줄 알았던것...사실 둘다 내가 그래도 참는다ㅇㅅㅇ.. 하고 지냈었다거나..


맞아요.서로 자기가 봐주고있다고 착각하는 사이ㅋㅋ멍하다 잠깐 눈물 그렁그렁했지만 오기로 안흐르게 부릅뜨고 참고선 이게 무슨짓이냐고 화낼거같아요.눈물 보고 잠깐 누그러졌던 카게야마도 다시 발끈해서 맞서면...얘네 진짜로 싸움 무섭겠네요.



동거카게오이 지쳐서 들어온 카게야마가 너무 힘들어서 현관에 엎어져있는데 오이카와도 귀가하길래 애인이니까 일으켜주고 좀 챙겨주려나 두근두근 기대했더니 밟고 셀카찍으려고해서 벌떡 일어났으면 좋겠다.


벌칙게임으로 선배한테 가서 가슴만지게 해주세요! 외친 카게야마에게 무표정으로 티셔츠 가슴께만 죽 늘려서 내미는 오이카와상☆


오이카와가 개인연습하다 잠깐 졸았을때 카게야마가 자기 져지 걸쳐준거 빨아서 돌려주려는데 그냥 돌려주기 분해서 고전적인 장난질로 소매 꼬매다가 이와쨩한테 들켜서 꿀밤맞고 제대로 돌려줬음 좋겠다.하지만 아무 장난도 안쳐져있어서 실망하는 토비오쨩ㅋㅋ

오이카와가 우리 동거하면 강아지라도 키우자고했더니 카게야마가 결사반대하길래 이유 물어봤더니 그치만 오이카와씨는 저보다 강아질 더 귀여워하실거잖아요!8ㅅ8 ...너는 덩치 커다래가지고 잘도 제입으로 귀엽다는 소리가 나온다?...귀엽지만...

카게오이 사귀는데 이와이즈미랑 셋이서 나가면 식당에서 카게야마한텐 어린이세트 사주고 이와이즈미랑 커플세트 먹는 오이카와가 보고싶다.이와이즈미한테 한대 맞고 더 사오게 될거 같지만ㅋㅋㅋ

카게오이우시로 카게야마랑 우시지마가 자기들끼리만 의논하고선 고민끝에 둘이 같이 너랑 사귀기로했다.일방적 통보에 오이카와가 뭔소리야 둘다꺼져! ㅗ^^ㅗ하는게 보고싶으면...

오이카와 폰에 비번 틀리면 자동으로 사진찍는 어플 깔아놨다가 사진함이 카게야마로 가득찼으면 좋겠다.

만지기 전에 에로오야지 손 해서 오이카와가 끔찍한 눈으로 보는 거여!

그리고 오늘 자기 상태 좋다면서 잘하겠다고 막 하고 ㅋㅋㅋ

오이카와씨는 오늘 상태 안좋아서 무리거든!불길한 예감에 슬 도망치려는거 팔 잡고서 혼자 동공풀린 눈으로 기대해주세요.이러면...무섭겠군요ㅋㅋㅋㅋ

지 상태 좋으면 뭐든 해보려는 토비오 때문에 고생인 오이카와 보고 싶어요 ㅋㅋㅋㅋ

싫어싫어해도 워낙 평소에 싫어싫지만사실은좋아를 많이 해놔서 진짜 싫은걸 전하지 못하는 자업자득 오이카와...ㅋㅋ평소에 오이카와가 그런덴 안느낀다고 밀어내던 사실은 너무 느낄까봐 무서워하던 곳 그 손가락으로 착 감기게 만지는거...

필이 왔어요, 오이카와상. 오이카와의 의사와 상관없이 척척 진행하는 토비옼ㅋㅋㅋㅋ 나름 성실한 건데 오이카와는 죽어나고 ㅋㅋㅋ

오이카와가 연기로 카게야마 손목 잡고 못만지게 막으면서 진짜 싫어 토비오쨔응 8ㅅ8이래도 걱정마세요.오늘 예감이 좋아요!하고 눈반짝이며 진행할거같아요.오이카와 존중하면서 말은 하나도 안쳐들어먹는 카게야마


어느날 눈을 떠보니 오이카와상이...되어있었습니다.


신을 원망하면서 우선 잠옷을 벗어보았습니다 <-


거울에 비치는 표정이 딱딱한건 맘에 안들지만 오이카와상은 역시 몸도 얼굴도 예쁩니다. 순간 휴대폰이 울렸습니다.발신자 망할꼬맹이..설마...

토비오쨩 주소록 너무 빈약하잖아ww지금 내몸에있지! 먼저 비웃는걸 잊지않는거보니 오이카와상같습니다.


찔려서 물어보기도 전에 아무것도 안했어요!하는 바람에 실제론 보고 만지기밖에 안했지만 더한걸 상상하고 두려워하는 오이카와in카게야마도 보고싶어요.오이카와쪽이 더 괴로울거같군요.


지금 만나요?아침연습은요? ..내 몸으로 배구 할 생각이냐?죽여버린다. 늘 오이카와씨가 화낼때의 목소리 무섭다고 생각했지만 자기 목소리도 낮추면 꽤 무서운거 같습니다.와중에 돌아가면 써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유빵을 잔뜩 들고 온 자기 몸을 한 오이카와씨는 놀랍게도..키타이치 교복을 입고있었습니다. 뭡니까 그 차림은!? 응?아 익숙해서?토비오쨩 전날 벗어논 교복은 좀 걸어놔!구겨져서 입기싫잖아! 제가 중학교 교복입고다니는 변태로보이잖아요!


니가?바보인 토비오쨩이니까 실수로 중학교 교복 입고 나온 멍청이로 보이지않을까? 자신의 얼굴이 이렇게 얄밉게 보일수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우선 아침연습과 학교는 빠진다는 연락을 해야한다는 오이카와씨의 제안에 순순히 휴대폰을 넘겨주고나서야 자기것도 그쪽이 갖고있다는걸 깨달았다.토비오쨩네는 내가 잘 설명했어^^웃는 얼굴의 불길함에 황급히 뺐어서 보낸 메세지를 확인했다.


배구부 그룹라인에 상한카레를 먹음으로인한 설사의 고통이 쓸데없이 장황하고 적나라하게 적혀있었다.그렇게까지 자세하게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배들의 곤란해하는 대답이...

아얏 선배 엉덩이를 발로 차다니 무슨짓이야!

지금은 제몸이잖아요!


오이카와의 몸으로 이와이즈미가 때리는거 맞아보니 하나도 안아파서 평소 오이카와의 엄살에 어이없어하는 토비오쨩이 보고싶었지만 거기까지 갈 기력이 없어요 'ㅂ'/


나중에 원래 몸으로 돌아간 카게야마가 등교했다가 히나타한테 설사쟁이 카게야마 소리듣고 도로 빽해서 오이카와 때리러 가는게 보고싶어요.


새끼고양이는 부르면 대답 잘 하기도하지만 오이카와랑 카게야마 둘이 경쟁적으로 각각 토비오, 토오루라고 불러서 결국 아무리 불러도 대답안하는 고양이로...ㅋㅋㅋ


청소 잘 못하는 남자애가 긴 빗자루 수직으로 들고 바닥긁고있는거 모에하지않나?ㅋㅋ카게야마가 그러고있는거 보고 속터져서 오이카와가 빗자루 뺐어들고 가르쳐주는데 결국 카게야마는 배운다고 빤히 보기만하고 오이카와가 마당 다 쓸게됐음좋겠다.


오이카와가 죄책감드는 일이있어서 한대 때려달라고하면 그런땐 안때리고 위로해줄거같은 상냥한 이와쨩 반대로 카게야만 네!하고 냅다 때렸으면 좋겠다.무슨짓이냐고 부탁한주제에 화내면 기운차렸네요 하는 카게야마 기운내라고 해준거야? 아뇨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카게야마랑 오이카와도 운동하는 애들이라 조금 걷는다가 일반인에겐 엄청 먼 거리였음 좋겠다.오이카와는 전 여친한테 잔소리 듣고 조금 나아졌지만 카게야만 여전해서 오이카와 골탕좀먹였으면ㅋㅋ 조금만 걸으면 도착해요 2키로정도? 오이카와씨 지금 구두신었거든?


이런쪽으로 최강인건 히나타일거 같지만ㅋㅋㅋ 산 하나만 넘으면 금방이야/해맑


오이카와 결혼식장 화장실에서 오이카와가 신랑입장 못하게 잡아두고있는 카게야마가 보고싶어요.당장 결혼식 취소하고 저에게 와주세요..성인인 카게야마가 막장짓하면 오이카와는 자기인생보다 카게야마의 대표입단 취소같은걸 더걱정할거같은게 조금모에


토비오의 인생이라기보단 토비오의 '배구'인생 아닐까요?ㅋㅋ일단 하객 눈이있으니 식은 올린 뒤 결혼취소하겠다고 식장에 나가게라도 해달라고하면 오이카와씨가 잠깐이라도 다른사람의것이 되는거 보고싶지않다고 거절했으면 좋겠어요.


식은 계속 진행되고있고 신랑 호명해도 나타나지않아서 점점 밖이 소란스러워지면 오이카와가 토비오 제발...하고 우는게 보고싶네요.저는 시리어스는 무리라서 그럼 이만~ ㅇ_</


오이카와 찾는 사람들이 화장실에도 들어와서 부르며 찾으면 도움 못청하게 손으로 입 틀어막고서 떨리는 오이카와 눈가에 키스...얘들아 힘내랑!><ㅋㅋㅋ


소란이 잦아들고 오이카와가 결국 포기하고 나면 뒷수습은 오이카와쪽이 더 주도적일거 같아요.


식 준비 전부터 끊임없이 울려서 카게야마가 밟아버린 오이카와 휴대폰 대신 눈앞의 카게야마 폰으로 결혼식 상대에게 이별통보 하고선 이렇게까지하게 했으니 앞으로 오이카와씨의 인생 책임지라고하겠죠.해피엔딩 <-


오이카와가 사회적으로 어마어마한 쌍ㄴ이 될거같지만ㅋㅋㅋ나중에 면전에서 욕먹는거 보고 카게야마가 자기탓이라고 말하려는거 오이카와가 적극 말리겠죠.튕기긴 하지만 집에서도 쫓겨나 카게야마네서 동거하면서 잘 살거예요.


카게야마쪽이 놀자고 조르는 강아지처럼 못자게 계속 방해하면 저리가서 놀라며 입에 과자 물려주고 개쫓는것처럼 싯싯 저리가해서 오히려 열받아서 오기로 안 물러나게 만들거같아요.이불채로 안아올려서 거실로 데려간다거나~하지만 다리가 후들거렸다.






Posted by 홍차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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