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카와가 우시지마보다 한살이라도 어렸으면 얄짤없이 중딩때부터 목덜미 잡혀서 시라토리자와 끌려갔을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여전히 사이는 나빠서 틈만나면 오이카와가 빼애액 소리지르며 난 이와쨩하고 같은 학교 가고 싶었다고 땡깡부리고 보통 그러면 선배들한테 미움받기 마련이지만 그럴때마다 우시지마가 다짜고짜 오이카와 패버려서 오히려 불쌍하고 귀엽게 봐주면 좋겠다.아 시라토리자와 세터 빼고ㅋㅋㅋㅋ이런 좀 어린애같고 폭력적인 우시오이도 보고싶다ㅋㅋㅋㅋ


시라토리자와 10번하고는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다른 선배들한텐 솔직하고 착한 후배인 오이카와가 우시지마한테는 입버릇 나쁜 개깡패였음 좋겠다.하지만 피지컬 차이때문에 싸워도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음.(자기하고 시라토리자와 다닐)2년만 참으라고 했다. 그것도 못 들어주냐?이러는 우시지마한테 알았어!나 3학년 되면 전학간다!이랬다가 또 주먹으로 맞고선 니가 그러라며 왜 때려!캬아악 소리지르고 반격하다 다시 두들겨 맞고 이런 난리를 겪었어서 3학년 첫 조회때 다른 배구부 애들이 오이카와한테 야 너 전학간다며 놀리고ㅋㅋㅋ왠일로 아무 대답도 안하고 삐진 표정으로 입 꾹 다무는 오이카와지만 사실은 맞아서 입안 터진게 아파서 대답 못하는거고 엉덩이 아파서 얌전했음 좋겠다.하기도 했고 맞기도 해서 걷는것도 힘든데도 티 안내는 오기덩어리.하지만 제 소망과는 달리 고등학교도 시라토리자와 끌려감ㅋㅋㅋㅋㅋ


중3 직전에 나 전학간다!하하하 우시와카쨩 안녕-!영원히 보지말...이렇게 까불다가 냅다 침대에 끌려간게 둘의 첫 경험이면 좋겠다.오이카와는 늘 자기가 도발하면 우시지마가 때리는게 일상이었던지라 당연히 그것도 폭력으로 말 듣게 하려는 행동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면ㅋㅋㅋㅋㅋ그래도 자학하고 증오하고 그러는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라 저새끼 진짜 나쁜놈이네ㅗㅗ 아니 나쁜놈인지는 알았지만 더 나쁜놈이네ㅗㅗ 호모새끼ㅗㅗ죽어라ㅗㅗㅗㅗ이랬으면 좋겠다.어디까지나 폭력발랄을 지향하고있습니다.ㅋㅋㅋㅋ그리고 시라토리자와 중학교가 아무리 명문이라도 절대강자인 우시지마가 고교생되서 중학교는 전국진출 못하는게 아니냐는 평이었는데 최상급생되서 미묘한 신경전 벌이던 상급생 세터도 없어지고 제세상 된 오이카와가 주장으로 전국 진출했으면 좋겠다.우시지마가 있을때보다 전국 성적도 좋게!ㅋㅋㅋㅋOB들 왔을때 우시지마한테 대놓고 손가락질 하면서 우리가 너보다 더 잘했다고!실망했지!?이렇게 도발하는데 미리 막을준비ㅋㅋㅋ하는 오이카와 머리에 우시지마가 손 턱 얹고 슥슥 쓰다듬어주면서 잘했다. 이러기만 해서 어벙벙ㅋㅋㅋㅋㅋ안때리나??이러면서 우시지마쪽만 계속 주시하는 오이카와를 오히려 다른 선배들이 잘했다 건방진 녀석하며 한대씩 쥐어박고 지나가고ㅋㅋㅋ나름 시라토리자와에서도 귀염 받는 오이카와ㅋㅋㅋㅋ


이건 좀 아쉬운데 이으려면 총체적으로 수정해야할거 같아서 고민된다.

Posted by 홍차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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